창녕군은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와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불전문진화대 와 산불감시원 산불예방훈련 / 사진= 창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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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산불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예방과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된 야간 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운영하여 일몰 후 발생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에서 임차한 헬기를 활용하여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힘써 달라”며, “산불 발생 시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530-1644), 읍면사무소, 또는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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