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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BS뉴스통신사 - [국감] 전국 동물원 국제적 멸종위기종 최근 5년간 3,20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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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전국 동물원 국제적 멸종위기종 최근 5년간 3,200마리 폐사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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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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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_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경기 안산시병)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동물원 멸종위기종 폐사 현황(2021년~2026년 6월 말)’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국 동물원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3,2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238마리, 천연기념물은 32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 원인을 보면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자연사 1,224마리보다 질병·사고 등 ‘자연사 외’ 사유로 인한 폐사가 1,976마리로 더 많았다.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천연기념물 역시 자연사보다 자연사 외 사유에 따른 폐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현재 동물원 멸종위기종 폐사 원인 분류체계가 ‘자연사’와 ‘자연사 외’로만 단순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실제 폐사 원인이 질병인지, 사고인지, 사육·관리 문제인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폐사 원인별 세부 분류에 대한 직접적인 법령이나 별도 통계 관리 지침이 없어 현재 자연사와 그 외 사유로 구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해철 의원은 “국회의 거듭된 지적에도 멸종위기종 폐사 원인 분류를 체계화하지 않는 것은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라며 “폐사 원인을 세분화할 수 있는 명확한 분류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멸종위기종 보호·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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