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사말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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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 오정10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최은석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경영학회 주최 'K혁신성장 기업가 정신 포럼'이 열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반도체특별법 통과 관련 야당이 협조를 안 해주고 있어 국가경쟁력 상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혁신성장 기업가 정신 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이달 통과가 힘들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주요국들은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지원을 강화하고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반대"라며 “(반도체특별법 등) 정치색 없는 법안에는 협조를 해주는게 '이재명식 실용주의' 원칙에도 맞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은 '중국의 약진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권 원내대표는 “딥시크가 난데없이 등장하고 중국이 미국 기술을 능가한다는 등 시끄럽다"며 “중국이 인구가 많고 개발독재를 하다보니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성장속도 역시 빠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을 육성하고 기술혁신이 계속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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