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불교문화엑스포’가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 엑스포는 신라의 불교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전통불교문화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통불교문화의 진수’를 주제로 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스님들이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법문을 제공하고, 사찰음식과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마련해 문화적 친숙도를 높이고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 등 1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환영사와 격려사에서는 이번 엑스포가 전통불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대구·경북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찰음식 체험, 국제선명상대회 미리보기, 전통불교문화상품전, 불교예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불교문화의 저력을 체험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대구·경북의 전통불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엑스포는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Copyrights © 2016 NKB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